오늘 아침 출근길,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.
또 곳곳에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,
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서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고,
낮 동안에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.
대기 질은 '좋음∼보통'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오늘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합니다.
현재 서울 기온은 4.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지만,
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어제보다 낮습니다.
한낮에는 서울 16도, 광주 1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높겠습니다.
하루 사이에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내일은 새벽에 중북부와 전남 해안,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 동안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.
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요,
이후로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그래픽 : 김보나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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